웹툰추천작품 - 넷플릭스(NETFLIX)는 어서 판권을... 네이버 웹툰 캐슬:난공불락

웹툰추천작품 - 넷플릭스(NETFLIX)는 어서 판권을... 네이버 웹툰 캐슬:난공불락

 

웹툰추천작품 - 넷플릭스는 어서 판권을... 네이버 웹툰 캐슬:난공불락

 

난공불락 (難攻不落)  [명사] 공격하기가 어려워 쉽사리 함락되지 아니함.

- 출처 : 네이버 어학사전

 

느와르(noir) 암흑가 영화(film ~); 암흑가 소설(roman ~)
암흑가를 무대로한 비정한 범죄물

- 출처 : 네이버 어학사전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네이버 웹툰 - 캐슬:난공불락이다. 장르는 코믹느와르, 남자들을 위한 만화이다. 거친 뒷골목 세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로 정상을 무너뜨리기 위해 주인공 김신과 동료들의 활약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이 작품이 연재하기 시작한건 2019년 11월이다. 나는 보통 새로운 웹툰이 시작하면 어느정도 보기 시작하는데 이 작품 - 캐슬:난공불락은 첫화부터 구독한 작품은 아니다. 웹툰의 경우 썸네일이 초기 구독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데 이 작품의 썸네일은 지금도 그렇지만 아주 끌리는 스타일은 아니다. 붉은색 배경을 뒤로한, 마치 증명사진의 구도로 있는 남자의 모습만 있다보니 스토리에 대한 기대나 별다른 끌림이 없었기 때문이다.

 

캐슬:난공불락과 유사한 다른 웹툰들을 보다가 댓글란에 계속해서 언급이 되길래 한 번 보기 시작했는데 60개의 회차를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숨쉴틈 없이 몰아치는 긴장감에 중간에 멈출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의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다.

"복수"

주인공이 아버지를 잃고 그에 대한 복수를 하는게 기본 뼈대이다. 

 

평범한 고등학생이던 주인공 김신은 우연치 않게 부잣집 일진과 문제가 생기게 되고 그로 인해 경찰이던 아버지의 죽음까지 겪게 된다. 이 후, 러시아의 암살집단 "이스크라"에 몸담게 된 김신은 "아무르 티그로"라는 이름으로 암살집단 이스크라에서 정점에 서게 된다. 복수의 준비를 마친 김신은 고향인 회암시로 돌아와서 복수를 시작한다. 

 

사실 김신의 아버지를 암살한 집단은 단순한 폭력집단이 아니었다. 캐슬이라는 거대한 악의 덩어리로 폭력과 재력을 바탕으로 어둠의 세계와 양지의 세계를 조종하는 집단이었다. 캐슬을 무너뜨리기 위해 함께할 동료들을 모으고 세력을 키워가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지루할 틈 없이 이어진다.

 

스토리 진행도 불필요하게 늘어지지 않고 짧게 짧게 진행되다보니 더욱 몰입해서 봤던것 같다. 정점에 선 김신의 마지막 전투로 가는 장면이 프롤로그에서 보여주는데 나머지 이야기들을 어떻게 보여줄지 정말 기대가 크다.